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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FC는 3일 오후 7시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K리그1 26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여름방학을 시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을 맞이하기로 한 것. 구단은 춘천시민버스와 협업해 16번 버스의 노선을 연장했다. 3일 오후 4시35분 춘천역 출발 차량부터 운행 종료 시까지 기존 종점인 삼악호수케이블카 정류장에서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으로 연장해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 관중을 위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오후 9시45분, 10시15분에 마지막 버스가 출발한다.
장외행사장에서 '강원FC 맥주' 출시 기념 시즌권, 당일 티켓 구매자에게 맥주를 제공한다. 소장을 원하는 팬들은 경기 종료 후에 맥주를 받아가면 된다. 닭강정 판매 부스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토담닭강정을 판매한다.
행사장 한편에선 '강원도 남매 크리에이터' 임선비와 꾸티뉴를 초청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아이엠브랜드 소속 유튜버인 '임선비&꾸티뉴'는 팬사인회 외에도 생방송을 통해 강원FC 홈경기를 알릴 예정이다. MD 스토어에서는 여름방학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린다. 홈유니폼 아동사이즈를 1만원 할인해 판매하고 MD 상품 구매 후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뉴랜드올네이처 선크림, 속초아이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경기장 입장할 때 관중들은 리플릿과 클래퍼, 레모나를 받는다. 하프타임엔 전광판을 향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선정해 카드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라이강원 양양-제주 왕복 항공권, 뉴랜드올네이처 선크림과 석류타트콜라겐, 강원FC MD 섬머세트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