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잘하기에' 리버풀까지 움직였다, 2001년생 센터백 점검에 '6개 팀 참전'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21 07:47 | 최종수정 2022-07-21 08:47


사진=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움직였다. 유망주 점검에 직접 나섰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독일로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보석으로 평가 받는 선수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중앙 수비수 마리오 부스코빅(함부르크)을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독일 언론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이 함부르크와 브라운슈바이크의 경기를 보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함부르크의 부스코빅를 보기 위해서다. 부스코빅는 리버풀을 비롯해 볼프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번리, 익명의 이탈리아 클럽 스카우터의 관심을 받았다. 브렌트포드와 울버햄턴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01년생 부스코빅은 크로아티아의 미래로 불린다.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 합류해 총 31경기를 뛰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리버풀의 스카우터들이 부스코빅를 특별히 점검하기 위해 경기를 봤다는 확증은 없다. 하지만 그들은 전 세계에 걸쳐 훌륭한 스카우터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 없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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