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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의 파트너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은 지난 일주일간의 방한 투어 중 개인 트위터에 총 네 번의 포스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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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 글에 즉각 반응했다. 국내팬으로 보이는 한 트위터리안은 한글로 "가지마, 한국 또 와주세요. DON'T GO"라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팬은 "일주일동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다른 팬은 '호날두 노쇼' 사건을 언급하며 "(호날두와 달리)케인 당신과 토트넘 선수들은 너무 나이스했다. 우리도 잊지 못할 거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영혼의 단짝'에 대한 팬들의 애정이 듬뿍 담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