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가 맨유에서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을까.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에 2021~2022시즌은 정말 잊고 싶은 시간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산초를 영입하고도 비통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텐 하흐 감독이 필사적으로 하는 것은 산초와 같은 젊은 선수들이 다시 힘을 내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팬들은 산초의 움직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초는 지난해 여름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몇 년 동안 공을 들였다. 지난해 7300만 파운드를 투자해 품에 안았다. 다만, 적응은 별개의 문제였다. 산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에서 3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 매체는 산초의 비시즌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 산초는 날카로운 패스로 마커스 래시포드의 헤딩골을 도왔다. 또 다른 언론 플래닛풋볼은 '산초의 찬란한 크로스가 래시포드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산초와 래시포드는 텐 하흐 감독 밑에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