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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이 제대로 칼을 간 모습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가 절실한 상황. 히샬리송 영입에도 불구하고 린가드까지 영입을 추진 중인 배경이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기대만큼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웨스트햄 임대 생활 중 맹활약에서 보듯 기회만 주어지면 제몫을 할 수 있는 선수다. 토트넘은 이전에도 린가드와 연결된 바 있다. 하지만 린가드가 기회를 갈망하고 있는만큼, 험난한 주전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토트넘에 갈 가능성은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