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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와도 SON은 그 자리" '폭풍영입' 토트넘 새 시즌 라인업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6-30 23:43 | 최종수정 2022-07-01 05:49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누가 영입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다.

영국의 '더선'이 30일(현지시각) '히샬리송의 토트넘 이적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엄청난 선택의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며 2022~2023시즌 토트넘의 예상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1월 이적시장 후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어지는 스리톱을 고수했다. 여기에 '브라질 특급' 히샬리송이 가세했다. 히샬리송은 전천후 공격수다. 해리 케인의 백업은 물론 손흥민과 함께 윙포워드에도 포진할 수 있다.

'더선'의 선택은 오른쪽 윙포워드였다. 매체는 '히샬리송이 케인을 대신해 선발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다. 대신 히샬리송은 오른쪽 윙포워드에 배치될 수 있고, 골든부트 수상자인 손흥민은 왼쪽에 포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쿨루셉스키가 히샬리송에게 밀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에 앞서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를 먼저 영입했다. 토트넘의 폭풍영입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노팅엄의 1부 승격을 이끈 제드 스펜스와 바르셀로나의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등이 콘테 감독의 리스트에 있다. 스펜스는 변수가 있지만 랑글레의 경우 입대 영입이 임박했다.

'더선'은 좌우측 윙백에는 페리시치와 스펜스, 중앙 미드필더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비수마가 포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리백에는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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