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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세계 최강 득점기계의 몸값이 고작 4000만유로?
폭탄 선언 이후 레반도프스키와 가장 가깝게 연결된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선수도 바르셀로나행에 엄청난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뮌헨이 지금까지의 바르셀로나 제안을 계속해서 거부해왔으며, 바르셀로나는 뮌헨을 설득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4000만유로(약 545억원)의 최종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6000만유로 이하의 제안은 거들떠보지도 않겠다는 의지에 변함이 없다. 오히려 올리버 칸 감독은 "그는 2023년까지 우리 선수다. 첫 훈련을 하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셀로나 외에 파리생제르맹,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반도프스키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46경기를 뛰며 무려 50골을 터뜨리는 등 식지 않은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