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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아직 2022~2023시즌을 위한 전력보강이 한창이다. 리버풀은 재빠르게 영입을 끝내고 내년 여름 이적시장까지 바라보고 있다.
다만 영입 실패 사례도 있다. 영입 1순위였던 AS모나코의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레알 마드리드에 빼앗겼다.
그 아쉬움을 내년 여름에 달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영입 1순위를 수정했다. 주인공은 만 17세 374일의 나이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 보유자인 벨링엄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도 내년이 되면 입장이 바뀔 것이라는 것이 독일 매체 '빌트'의 설명. 이 매체는 2023년이 되면 벨링엄과의 계약기간이 2년 남게 되고, 이적을 허용할 가장 빠른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리버풀이 도르트문트와 협상을 이어나가기 위해선 몸값을 조율하는 것이다. 여기에 바이아웃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의 몸값으로 최소 1억400만파운드(약 1642억원)에서 1억2000만파운드(약 1894억원)를 원하고 있다.
벨링엄은 최근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발표한 '21세 이하 선수들 중 가장 몸값이 높은 10명' 중 3위(8000만유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