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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브라질 매체가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에버턴)의 향후 거취와 관련된 콘텐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더라도 등번호 7번 달 것이라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런데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첼시와 토트넘 유니폼 후면에 적힌 등번호다. 히샬리송이 브라질 국가대표와 에버턴에서 다는 7번이 새겨져있다. 첼시, 토트넘 등 다른 팀으로 가더라도 7번을 달 수 있다는 상상을 곁들였다. 현실적으론 쉽지 않다. 토트넘의 7번은 '득점왕' 손흥민, 첼시의 7번은 은골로 캉테다.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토트넘으로 와라", "토트넘으론 가지 마, 우승하지 못할테니까", "네이마르, 하피냐, 히샬리송 다 첼시로 와라", "히샬리송이 첼시로 오는 걸 원치 않아. 하피냐가 더 필요해" 등등의 의견을 댓글로 달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를 히샬리송 딜에 포함할 계획이다. 에버턴은 히샬리송의 가치를 6000만파운드(약 947억원) 이상으로 여기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