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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새로운 플레이메이커를 얻었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의 미드필더 파비우 비에이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다. 2019년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한 비에이라는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갖춘 특급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에는 14도움을 올리며 하파 실바에 이어 리그 도움 2위에 올랐다. 활발한 움직임과 창의적인 패스 능력 등을 갖춘 비에이라는 맨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와 비견되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밀려 아쉽게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친 아스널은 비에이라 영입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현재 비에이라는 카리나와 함께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