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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것이 바로 '콘테 효과'인가. 임대 이적을 떠난 선수들이 토트넘 복귀 마지막 기회를 위해 힘쓰는 모습이다.
밀턴 케인스 돈스로 임대 이적했던 트로이 패럿도 관심 갖고 지켜볼 재능이다. 2002년생 패럿은 순조로운 임대 생활을 보냈다. 일각에선 패럿이 1년 더 임대 생활을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콘테 감독 역시 이 점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엔 또 다른 어린 재능이 필요하다. 콘테 감독이 눈여겨 볼 수도 있다는 예측이다.
풋볼런던은 발렌시아에서 맹활약을 한 브리안 힐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힐은 콘테 감독이 원하는 수준의 체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2001년생 키온 에테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에테는 콘테 감독의 눈에 띌 수 있다. 장신(1m98)에 영리하고 발도 빠르다. 한국 원정에 동행한다면 최전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