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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결승현장]'환상 선방쇼!' 쿠트투아 경기 공식 MVP 선정! 리버풀 누구도 그를 넘지 못했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5-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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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드드프랑스(프랑스 파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 그 누구도 그를 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2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것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4번째 UCL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쿠르투아였다. 리버풀은 쿠르투아가 버틴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향해 23개의 슈팅을 쏴댔다. 이 가운데 9개가 유효슈팅이었다. 그럼에도 쿠르투아는 환상적인 반사신경을 선보였다. 도저히 막을 수 없을 것 같은 슈팅을 계속 막았다. 리버풀 팬들로서는 탄식이 나올 뿐이었다.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기술 패널들도 쿠르투아를 인정했다. 쿠르투아를 경기 최고 수훈 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기술 패널들은 "쿠르투아는 적시에 대단한 선방을 해냈다. 전반전 리버풀이 우위에 있을 때 막아냈다. 그리고 살라의 후반 슈팅을 그대로 막아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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