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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프랭키 더 용의 머릿 속에는 맨시티가 자리한 듯 하다.
헌데 더 용의 생각은 다른쪽에 가 있다. 더 용이 원하는 행선지는 놀랍게도 맨유의 '라이벌' 맨시티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더 용이 맨시티로 가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며 '바르셀로나에서 지급 받지 못한 600만파운드의 급여를 포기하는 대신 맨시티 이적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맨시티는 페르난지뉴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전부터 더 용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영입을 시도했지만, 더 용은 더 높은 주급을 제시한 바르셀로나행을 택한 바 있다.
맨시티는 더 용을 위해 스왑딜을 계획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베르나르도 실바 혹은 라힘 스털링을 요구할 계획이다. 스털링의 경우, 맨시티도 이적을 고려하는 카드인만큼 더 용의 맨시티행은 의외로 빠르게 진척될 수도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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