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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흥민이 판타스틱하긴 한데…, 토트넘 선수를 뽑을 수는 없지."
전 아스널 선수 다운 솔직한 발언이었다. 시오 월컷의 속내였다. 시즌 마무리가 가까워지며 '올해의 선수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손흥민도 당당한 후보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21골을 넣었다. 페널티킥 없이 20골 고지를 밟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번째 선수다. 이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와의 격차는 단 1골. 득점왕 등극도 점점 현실화되가고 있다. 올해의 선수로도 손색이 없는 기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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