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악동이었던 맨유 레전드, 번리 차기 사령탑 유력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4-28 15:32 | 최종수정 2022-04-28 16:32


웨인 루니. AP연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그라운드의 악동 웨인 루니가 EPL 사령탑으로 취임할까.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8일(한국시각) '웨인 루니가 번리 차기 사령탑 후보 최상단의 명단에 위치해 있다'고 했다.

번리의 차기 사령탑 영입 0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는 것이다.

더 선은 '웨인 루니는 번리 감독이 될 후보자 목록의 최상위에 위치해 있고, 번리를 재건하기 위해 루니의 스타성과 지도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36세다. 2004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 거친 플레이로 그라운드의 악동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그의 천재성은 '레알'이었다.

잉글랜드 주전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맨유의 최전성기를 이끈 주인공이다.

2019년 더비 카운티의 플레잉 코치를 거쳐 올 시즌 공동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

영국 베팅 사이트는 '번리의 차기 사령탑'에 대한 확률로 루니가 ⅓, 라파엘 베니테스가 2/13으로 측정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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