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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에서도 자리 못 잡았는데…마성의 '근육맨', 클롭이 원한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4-27 23:16 | 최종수정 2022-04-27 23:16


사진=REUTERS-X07584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아다마 트라오레(FC바르셀로나) 영입에 다시 나섰다.

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이사회에 트라오레와의 계약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996년생 트라오레는 압도적 피지컬에서 뿜어내는 파워와 스피드를 자랑한다. 문제는 마무리 능력이다.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트라오레를 설명할 때 마무리 능력에 대해 고민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클롭 감독의 관심을 받던 트라오레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FC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9경기에서 1골-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코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언론 엘 나시오날의 보도를 인용해 '트라오레는 FC바르셀로나와 완전 계약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클롭 감독이 트라오레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하지만 트라오레는 올 시즌 FC빠르셀로나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울버햄턴에서보단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리버풀에 트라오레 영입은 도박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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