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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나 연락한 적 없다고!'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프랑스 리그1은 감독 교체 뉴스로 큰 파문에 휩싸였다. 우선 PSG는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을 시즌 종료 후 경질한다고 밝혔다. 포체티노의 후임 자리에 관심이 쏠렸다.
그런 와중에 한창 토트넘을 이끌고 4위 싸움을 하고 있던 콘테 감독이 갑자기 뉴스의 전면에 부각됐다. 콘테 감독이 PSG와 만나 자신을 차기 감독으로 '셀프 추천'했다는 보도가 프랑스에서 나왔다. 르 파리지앵은 '콘테 감독이 PSG 고위층과 만나 포체티노 후임으로 자신을 추천했다. 2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에서 여름 이적시장에서 6명의 선수를 보강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다음 시즌 구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연 콘테 감독의 진짜 의중은 어디에 있는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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