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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호날두의 비극 앞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팬들이 하나가 되어 애도했다.
호날두는 20일 리버풀전에 결장했다. 맨유는 0대4로 대패했다.
아스널과 경기에 돌아왔다. 아스널 팬들은 호날두가 '숙적' 맨유의 간판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큰 힘을 줬다.
호날두의 이 골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득점이었다. 하지만 팀도 1대3으로 패하는 등 여러 이유 탓에 웃을 수 없었다.
호날두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100골을 넣은 역대 4번째 선수다.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 웨인 루니 다음이다.
호날두의 맨유 첫 골은 2003년 11월에 터졌다. 2008~2009시즌까지 6시즌 동안 84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친정팀으로 복귀해 16골을 추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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