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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시아 정복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첫 판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전반 6분 김보경이 넘어지면서 밀어준 볼을 쿠니모토가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연결했지만, 레드메인에게 막혔다. 이후 시드니가 주도권을 잡았다. 시드니는 유려한 패스 전개로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전북 수비는 단단했다. 특히 전북에는 이범수가 있었다. 이날 전북 데뷔전을 치른 이범수는 멋진 선방으로 전북에 승점 1을 안겼다.
전반 28분 부하지어에게 결정적 찬스를 내줬지만, 놀라운 선방으로 막아낸데 이어, 후반 12분 르폰드레의 강력한 슈팅도 막아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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