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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3G-6AS, 토트넘 이적 후 재능 폭발 '칭찬 릴레이'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4-11 18:01 | 최종수정 2022-04-11 18:01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X07092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에 합류한 뒤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데얀 쿨루셉스키(22)를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11일(한국시각) '쿨루셉스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1~2022시즌 EPL 원정 경기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리그 31경기에서 승점 57점을 쌓으며 4위에 랭크됐다.

더부트룸은 또 다른 영국 언론 BBC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4위 자리를 차지했다. 토트넘은 확실히 날고 있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쿨루셉스키도 득점에 가담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토트넘에 합류했다. 놀랍게도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11경기에서 3골-6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그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란 주장이 놀랍지 않다. 쿨루셉스키는 분명히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74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그와 계약하는 것을 위험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의 말을 인용했다. 크룩스는 "콘테가 토트넘에서 하고 있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그는 쿨루셉스키는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많은 주목을 받았다. 건강한 경쟁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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