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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랑가에 '걷어 차인' 래시포드, 분노 참지 못하고 말다툼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4-03 08:36 | 최종수정 2022-04-03 09:4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커스 래시포드가 안토니 엘랑가와 부딪쳐 좋은 기회를 놓쳤다. 분노를 참지 못했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켈레치 이헤아나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터진 프레드의 동점골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경기 중 웃지 못할 장면이 발생했다. 두 팀의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래시포드와 엘랑가가 공을 주고 받으며 상대 진영으로 파고 들어갔다. 그러나 호흡이 맞지 않았다. 엘랑가가 슈팅한다는 것이 래시포드를 걷어찬 것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경기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다. 엘랑가가 래시포드의 공을 잡아 직접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래시포드 역시 박스 안으로 돌진하며 슈팅을 노렸다. 엘랑가가 실수로 래시포드의 다리를 걷어찼다. 래시포드는 두 팔로 그라운드를 내리치며 화를 냈다. 래시포드는 엘랑가에게 의문을 제기하며 말다툼을 했다'고 보도했다.

맨유 출신 게리 네빌은 "래시포드가 엘랑가에게 물어보는 것은 옳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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