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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웨스트햄이 데클란 라이스 이적료로 1억5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이유가 있다.
웨스트햄의 입장은 단호하다. 라이스를 붙잡고 싶어한다. 라이스는 웨스트햄과의 계약이 3년여 남아있다.
이 매체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라이스는 맨유의 타깃이다. 하지만 라이스는 웨스트햄을 너머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과 구단이 그를 쉽게 떠나지 않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전했다.
라이스의 몸값이 1억5000만 파운드까지 치솟은 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 여름 토트넘이 해리 케인을 지키기 위해 활용한 방법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다. 당시 케인의 몸값은 천문학적이었다.
모예스 감독은 "토트넘이 케인에게 한 방법을 지켜봤다. 토트넘이 케인 계약을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가 선수를 데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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