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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한 콘테 감독, 심판에 욕설 투척-옐로 카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2-27 00:23 | 최종수정 2022-02-27 00:23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끝내 폭발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일단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최근 롤러코스터를 탔다. '리그 1위' 맨시티를 3대2로 잡아냈다. 하지만 뒤이어 '강등권' 번리에 0대1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번리전 패배 뒤 콘테 감독은 사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리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나는 팀을 도우려 이곳에 왔다. 마지막까지 그렇게 하겠다"고 해명했다.

콘테 감독은 이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화가 난 콘테 감독이 심판에 욕설을 퍼부은 뒤 경고를 받았다. 그는 끊임 없이 분노를 억제하지 못했다. 리즈 선수들의 거친 반칙에 분노했다. 결국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터치라인에서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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