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주급 16억 유혹에도...PSG 스타는 결국 레알로 가나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2-23 20:42 | 최종수정 2022-02-24 11:07


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헉, 주급 16억원을 마다하고….

파리생제르맹(PSG)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행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레알이 강력한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올여름 끝난다. 일찍부터 음바페의 거취가 관심사였다. 음바페가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면,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할 가장 강력한 후보로 줄곧 거론돼왔다.

PSG도 그를 눌러앉히기 위해 애써왔다. 최근에는 엄청난 제안을 건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에게 주급 100만파운드라는 충격적인 안을 던진 것으로 전해진다. 100만파운드는 한화로 약 16억원 정도의 거액이다.

하지만 이러한 PSG의 노력에도 결국 음바페는 레알행을 선택할 전망. 현지 매체 '골닷컴'은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확신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종료 시점 그의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에 출전해 22골 16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작성했다. 공교롭게도 PSG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는 레알. 음바페는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레알에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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