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더비'로 스타트, 수원 삼성 홈 개막전 19일 예매 오픈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2-17 11:58 | 최종수정 2022-02-17 12:27


사진제공=수원 삼성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의 2022시즌 문이 열린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9일 인천 원정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첫 경기를 치른다.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수원FC와 홈 개막전을 펼친다. 홈 첫 경기부터 '수원 더비'다.

홈 개막전 티켓은 19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26일 경기는 물론이고 3월 1일 제주 유나이티드전 예매도 오픈한다. 2022년 새롭게 모집을 시작한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는 19일 오후 2시 가장 빠르게 우선 예매가 가능하다. 21일 오후2시부터는 일반 팬들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가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티켓을 구매할 수 없다.

관람 가능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코로나19 확진 후 완치자, 신속 항원 및 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청소년,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 등이다. 다만, 3월 1일 경기부터는 13~18세의 청소년도 성인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백신 접종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시해야 경기장 출입이 가능하다.

한편, 수원은 홈 개막전 입장 게이트에서 응원 깃발과 KF 94마스크를 선착순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전광판을 통해 팬들의 언택트 릴레이 시축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홈 2연전 이후에는 블루패스 멤버십 구매자만을 대상으로 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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