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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맨유)의 입장이 애매하다. 눈만 뜨면 맨유를 떠날 것처럼 했는데, 잔류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났다. 그 이후 새로 영입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의 호흡도 마음에 들었다. 포그바는 맨유에 잔류했다. 하지만 부상 탓에 기대했던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포그바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데일리스타는 또 다른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포그바는 부상에서 복귀해 자신의 맨유 마지막 시즌을 힘차게 보내고 싶어한다. 그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팀들의 영입 제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맨유에 머물 수 있다. 포그바는 맨유와의 계약 연장 옵션을 고려할 것이다. 그의 몸값(주급 29만 파운드)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은 한정돼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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