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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의 영입 타깃이던 아르헨티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인터 밀란)가 프리미어리그의 최정상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30·리버풀)에게 혼쭐이 났다.
인터밀란은 내달 9일 안필드에서 16강 2차전을 치른다. 8강에 오르려면 3골차 이상으로 승리하는 기적을 선보여야 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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