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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계획이 틀어지는 것인가. 영입 대상으로 눈 여겨 봤던 프렌키 데 용이 FC바르셀로나 잔류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각) '데 용이 리버풀의 관심 속 클롭 감독에게 이적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데 용은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리버풀은 데 용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롭 감독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공백을 채울 미드필더 옵션을 필요로 한다. 데 용이 잠재적 희망이 되길 기대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최근 데 용의 움직임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데 용은 올 여름 FC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대안을 찾아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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