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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버풀이 바르셀로나의 초특급 유망주에 제대로 꽂혔다.
주인공은 가비다. 가비는 바르셀로나가 가장 기대하는 미드필더 중 하나다. 사비 에르난데스를 연상케하는 기술과 센스를 지녔다. 올 시즌 1군으로 올라온 가비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미 스페인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바르셀로나는 페드리-니코-가비로 이어지는 중원이 부활의 키라고 여기고 있다.
현재 가비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18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재계약을 원하지만 가비 측은 일단 미온적이다. 리버풀의 구애거 워낙 거센만큼, 가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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