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하비 엘리엇의 복귀에 박수를 보냈다.
2003년생 엘리엇은 리버풀의 미래로 불렸다. 하지만 지난해 9월 경기 중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엘리엇은 수술과 재활이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엘리엇은 후반 12분 나비 케이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엘리엇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쐐기골을 폭발했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엘리엇이 멋진 골을 넣은 것은 좋은 동화다. 감동이다. 부상으로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그는 인내심이 강했다. 그의 가장 큰 재능은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다. 그는 어리지만 경기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가 부상 이틀 뒤 훈련장에 나왔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다"며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