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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안루이지 부폰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부폰은 5일(한국시각) 베네벤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0대0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는 이날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통산 500번째 클린시트 경기를 완성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부폰은 500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한 축구 역사상 첫번째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부폰은 유벤투스에서 322경기, 파르마에서 92경기, 파리생제르맹에서 7경기,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77경기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만료된 부폰은 올 시즌 데뷔한 파르마로 복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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