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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손흥민의 벽은 높았다.
브리안 힐이 1년도 되지 않아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프랑스 리그1의 니스가 측면 보강을 위해 힐의 임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힐은 올 여름 세비야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스페인의 차세대 공격수로 평가받은 힐은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힐을 영입하기 위해 에릭 라멜라에 현금까지 줄 정도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니스 임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니스는 현재 파리생제르맹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세비야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니스에서 적지 않은 기회를 받을 수 있다. 힐의 잠재력을 감안한다면, 토트넘 입장에서는 분명 해볼만한 시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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