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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도르트문트는 지속적으로 나를 압박했다.'
노르웨이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할란드는 이같은 폭로를 했고, 가디언지가 이 내용을 보도했다.
가디언지는 할란드의 말을 인용 '지난 6개월 동안 도르트문트에 대한 존중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클럽은 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나는 축구를 하고 싶은 것 뿐이다. 하지만 그들은 나를 압박했다. 내 미래에 대해 곧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 한스 요아킴 왓츠케 회장은 할란드의 이 발언에 대해 '할란드와의 관계에는 문제가 없다. 그는 자발적 선수이고 이적 팀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상황에 대한 이해를 가져야 한다. 우리(도르트문트)는 5월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했다.
즉, 도르트문트 측은 할란드에게 1월 이적 기간 동안 팀을 옮기라고 압력을 지속적으로 가했고, 이 부분에 대한 할란드의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할란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더불어 가장 인기있는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몸값은 1억 파운드를 초과했다. 단, 할란드와 도르트문트는 7500만 유로의 이적료 신사협정을 맺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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