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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스망 뎀벨레와 바르셀로나의 인연이 결국 끊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뎀벨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뎀벨레는 2017년 여름, 당시 세계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무려 1억3550만파운드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뎀벨레는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난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뎀벨레는 잦은 부상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오히려 지각 등 가십면에 더 많이 노출됐다.
하지만 뎀벨레 측의 마음은 이미 뜬 듯 하다. 뎀벨레의 에이전트인 무사 시소코는 11일(한국시각)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사비 에르난데스의 선수단 운영 방식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그는 "우리는 뎀벨레의 재계야 관련 돈에 관해 많이 이야기 한다. 하지만 단지 돈문제는 아니다. 코로나19에서 복귀하자마자 훈련 없이 바로 경기에 나서는 매니지먼트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뎀벨레는 지난달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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