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공격수 두 명 이적 대비, '메시에 밀린' 이카르디 영입 준비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1-08 18:23 | 최종수정 2022-01-08 18:2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마우로 이카르디(파리생제르맹 PSG) 영입을 노린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8일(한국시각) '맨유가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2명을 잃을 경우를 대비한다. 공격수 이카르디 영입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총체적 난국이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결별한 뒤 새 감독을 찾지 못했다. 랄프 랑닉 감독이 '임시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새 시즌은 새 감독으로 치를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 맨유 내 불화설이 돌고 있다. 일부 선수는 이적을 결심했다.

데일리스타는 '앤서니 마샬은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밝혔다. 에딘손 카바니도 맨유를 떠날 수 있다. 맨유는 이카르디를 교체 선수로 지목했다. 이카르디는 랑닉은 공격수가 부족하다고 판단할 경우 확실한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맨유와 PSG 사이에 접촉은 없었다. 맨유는 유벤투스와 경쟁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카르디는 2013년부터 2020년 여름까지 인터 밀란에서 219경기에 출전해 124골을 넣었다. 이후 PSG로 이적했다. 하지만 PSG에서의 생활은 성공적이지 못하다. 게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PSG가 리오넬 메시를 영입했다. 이카르디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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