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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터키 전지훈련에 나서는 벤투호에 변수가 생겼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권경원(감바 오사카)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최지묵(성남FC)을 대체 발탁했다. 원두재(울산 현대)는 코로나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 필요함에 따라 고승범(김천 상무)를 대신 뽑았다"고 발표했다. 최지묵과 고승범은 첫 발탁이다.
터키 일정을 마친 뒤에는 중동으로 이동해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치른다. 1월 27일에 레바논 원정, 2월 1일에 시리아 원정이 예정돼 있다. 현지 사정으로 인해 아직 개최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두 경기에서 최소 1승만 챙겨도 카타르행 9부능선을 넘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어수선한 출발을 하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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