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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억5000만파운드(약 2415억원) 실탄 장전한 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호 맨체스터 시티가 1월 이적시장에서 1억5000만파운드를 쓸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돈은 고스란히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이게 1월 이적시장 신호탄이 됐다. 이제는 구매자로 나서야 한다. 맨시티는 지난 여름 세르히오 아구에로(은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 해리 케인(토트넘)을 원했지만, 결국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주전 센터포워드 없이 시즌을 치르는 중이다. 1월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확률은 99.9%라고 봐도 무방하다.
현지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시티의 1월 이적시장 예산은 8400만파운드였으나, 토레스를 판매하며 그 예산이 1억5000만파운드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최고 공격수 영입 도전이 금액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해진 것이다.
이 매체는 맨시티의 1번 타깃은 여전히 캐인이지만, 도르트문트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와 피오렌티나의 두산 블라호비치도 맨시티가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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