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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반경 약 50m 떨어진 곳에 작은 갤러리 겸 카페 '5컬처레움(대표 김유석)'이 있다.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 곳은 축구회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휴식처로 애용되고 있다. 축구계 유명인사들이 차를 마시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5컬처레움'을 운영하는 김유석 대표는 스포츠와 인연이 깊다. 제29대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던 故 김종하 선생이 부친이다. 김유석 대표는 "평소 5컬처레움을 찾아주신 많은 축구계 어른들의 권유가 있어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5컬처레움의 지향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이다. 축구와 미술 전시의 경계를 허물어 많은 사람들에게 축구를 즐기는 폭을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해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2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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