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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되면 대박' 맨유↔유벤투스, 포그바↔디발라 빅 스왑딜 감돈다(마르카)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12-21 00:00


유벤투스 디발라 캡처=유벤투스 구단 SNS

맨유 포그바 캡처=포그바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오는 1월 이적 시장 최고의 빅딜 가능성이 감돌고 있다. EPL 맨유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간의 맞트레이드다. 맨유가 미드필더 포그바를 유벤투스로 보내는 대신, 유벤투스는 공격형 미드필더 디발라를 맨유로 보내는 거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0일 1월 이적 시장이 다가온 상황에서 디발라가 포함된 빅딜이 성사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디발라는 이번 2020~2021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유벤투스 피를로 감독은 디발라에게 충분한 출전 기회를 주지못하고 있다. 모라타를 영입하면서 디발라의 출전 시간이 줄었다. 그러면서 디발라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성사되지 않고 있다. 디발라는 2019년 여름에도 맨유 이적설이 돌았지만 유벤투스에 잔류했다.

맨유 포그바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포그바도 맨유에서 비중이 떨어지고 있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가 맨유 시대를 끝낼 수 있다는 식으로 코멘트했다.

맨유 유스 출신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급성장한 후 맨유로 돌아갔다. 포그바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맨유 팀내 입지가 높아지면서 비중이 떨어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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