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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30골 이상 기록할 공격수를 영입하라."
잉글랜드 축구 전설의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맨체스터시티에 조언을 건넸다.
맨시티는 계속해서 득점력 부분 지적을 받고 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이번 시즌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가브리엘 제주스는 단 2골을 서공시켰다.
이에 시어러는 '아마존프라임'을 통해 "아구에로의 경우 훌륭한 선수다. 그가 건강하다면 20~25골을 넣을 것"이라고 하면서도 "큰 관점에서 보면 그의 경기력이 더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냉정히 분석했다. 더군다나 아구에로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시어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찬가지지만, 우선 순위는 대형 골잡이 영입이다. 한 시즌에 30~35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맨시티에 조언했다.
맨시티는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계약에 관심이 있지만, 홀란드는 2022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돼있기에 데려오는 일이 쉽지 않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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