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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은 어서 외질에게 사과하고, 경기에 출전시켜야 해!"
'아스널의 레전드' 폴 머슨의 일침이었다. 아스널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과 올 시즌 초 커뮤니티실드 우승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스널은 최악의 경기력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좀처럼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머슨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스타를 통해 "아스널이 1월이적시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나? 어서 외질의 집에 가서 사과하고, 경기에 뛰게 해야 한다"고 했다. 머슨은 "아스널은 토트넘전에서 전혀 득점할 것 처럼 보이지 않았다. 아스널이 득점하지 못하는 동안 외질은 집에서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며 "나는 맨시티나 리버풀전에 외질을 출전시키라는게 아니다. 하지만 다른 경기에서 외질은 충분히 기회를 만들 수 있다. 1월에 그를 재등록하고, 그가 가진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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