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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의 침묵은 곧 바르셀로나의 침묵이다.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는 '이날 레오는 메시가 아니었다. 메시는 눈부신 선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 선수, 차이를 만드는 선수, 걷고 있지만 게임을 가장 잘 읽는 선수다. 그런데 이날 또 다른 메시가 등장했다. 플러그를 뽑은 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특히 부진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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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스'는 '메시는 주장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근 1년간 원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답지 않다. 태도도 좋지 않다. 경기 후 17세 선수를 (인터뷰에)내보냈다'고 지적했다. '마르카'는 메시에게 팀내 최저 평점인 별 1개를 매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패배로 3승 2무 3패를 기록, 10위로 추락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바르셀로나를 리그에서 처음 꺾은 아틀레티코는 6승 2무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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