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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스펙트 하라고!"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이 팬들에 둘러싸여 움직이지 못했다.
사연은 이렇다. 그리즈만은 2019년 여름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메시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뚜껑이 열렸다. 그리즈만의 움직임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메시와 그리즈만의 불화설만 흘러나왔다. 그리즈만 역시 메시와 관계가 썩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했다. 두 사람 사이에 대화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문제가 커졌다. 더선은 '그리즈만의 전 에이전트가 메시를 비난했다. 팬들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됐다. FC바르셀로나 팬 일부는 그리즈만이 훈련장을 떠날 때 그의 차를 뒤쫓았다. 팬들이 그리즈만에게 메시를 존중하라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메시는 역사상 최고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메시가 입을 열지 않는 상황에서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는다', '더 이상 흥미로운 일이 없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그리즈만은 FC바르셀로나 이적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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