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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오스트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벤투호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카타르전을 치른다. 17일 오후 2시(한국시각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에 있는 BSFZ아레나에서 카타르와 격돌한다. 이 경기에서 주의깊게 봐야할 3가지 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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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연패로 대 카타르전 전적도 평행을 향해 가기 시작했다. 현재 한국은 카타르에 5승 2무 3패로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을 뿐이다.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해야 카타르의 기를 눌러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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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최근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공격을 조율했다. 세르지오 라모스를 제치고 골대를 때리는 슈팅도 선보였다. 몸상태는 좋다.
이강인이 나선다면 손흥민의 공격력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은 직접 마무리하기보다는 기회 창출에 중점을 뒀다. 황의조의 골을 이끄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주특기인 강력한 피니시를 선보이지 못해 아쉬웠다. 볼을 찔러줄 선수가 부족했다. 이강인이 들어온다면 스프린트하는 손흥민을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넣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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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라인 재건
그러나 카타르전은 달라야 한다. 멕시코는 강팀이었지만 카타르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 무너진 수비진을 견고하게 다시 세워올려야 한다. 포백으로 회귀하거나 공격적인 스리백 카드를 세워서 카타르를 상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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