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를 훌훌 털어내고 조국 포르투갈의 A매치에서 날아올랐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다 에스타디오 벤피카에서 열린 안도라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7대0으로 대승했다. 프랑스, 크로아티아와의 유럽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가진 평가전에서 호날두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후반 교체출전해 불과 45분만에 1골1도움 활약을 펼쳤다. 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10월 A매치 중 토리노로 돌아가야 했던 호날두로서는 자신감을 확인하고 건재를 입증한 중요한 대승이 됐다. 이날 골키퍼를 뚫어내는 파워풀한 슈팅으로 통산 102번째 A매치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로써 이란의 알리 다에이가 보유한 A매치 세계 최다골 기록에 7골차 기록으로 바짝 다가서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