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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 팬들은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지 않길 바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RB라이프치히와 파리 생제르맹(PSG)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같은 날 바샥셰히르에게 졸전 끝에 2-1로 패배했다.
이날 맨유의 형편없는 경기력에 수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는 첫 번째 실점 장면 수비수들의 포지셔닝에 대해 '10세 이하 축구를 보는 것 같다"라며 혹평했다. 반 페르시도 "이렇게 실점 하는 장면을 본 적이 없다. 맨유는 수비가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 소식을 들은 토트넘의 한 팬은 "안돼 그가 맨유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맨유, 아스널 그리고 첼시를 빼곤 어떤 구단이라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다른 팬들도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로 가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아. 맨유엔 큰 문제가 있어! 안돼, 솔샤르를 계속 기용해"라고 말하는 등 대부분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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