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디에고 마라도나의 뇌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수술은 3일 진행됐다. 성공적으로 끝났다. 로케는 "혈종을 성공적으로 제거했고 마라도나는 수술을 잘 받았다. 이제 예후를 지켜보는 단계이다. 컨트롤되고 있다. 복잡하지 않지만 뇌수술이긴 했다"고 밝혔다.
큰 이상이 없는 한 마라도나는 건강한 상태로 조만간 퇴원할 전망이다. 다만 마라도나의 건강은 계속 좋지 않았다. 지난해 6월 건강상의 이유로 멕시코 2부리그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 감독직을 사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1994년 미국월드컵 당시 불법 약물인 에페드린 양성 반응으로 중도 귀국했다. 정밀 도핑 검사 결과 에페드린 뿐만 아니라 페닐프로판올아민, 슈도에페드린, 메틸에페드린 등 5가지 이상 약물이 검출됐다. 1991년에는 마약인 코카인을 흡입하다 15개월간 출장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