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파르티가 맨유 중원에 있었으면…."
파르티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적을 옮겼다. 이적 과정에서 전 소속팀이 큰 상처를 받았지만, 파르티는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켰다. 그리고 실력으로 아스널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킨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찬란했다. 나는 파르티가 뛰어나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크고, 강하고, 공격적이었다. 내가 현역일 때 아스널 페트릭 비에이라와 싸웠는데, 이 선수는 비에이라가하던 것과 필적하는 플레이를 했다. 몸집이 크고 힘이 세며, 공격적이었고 앞으로 나아가는 걸 좋아했다. 그는 공을 잘 다뤘고, 볼을 잡은 게 편안해 보였다. 침착함, 좋은 퍼스트 터치, 안정적인 볼 소유 등이 좋았다"고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