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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넘치는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역설적으로 그런 점 때문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소속의 이강인(19) 얘기다. 이강인이 스페인 매체에 의해 '20세 이하 선수 중 뛰어난 재능을 지닌 유망주 20명'에 선정됐다. 소속팀에서의 출전은 점차 줄어들고 이적마저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다.
한편, 이 리스트에는 이강인과 쿠보를 비롯해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와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비우 실바(울버햄튼),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 등 쟁쟁한 선수들이 선정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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