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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대표팀과 함께지만, 개인 훈련 중이다."
칠웰은 이달 초 대표팀 동료인 타미 에이브러햄, 제이든 산초 등과 함께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파티에 참석해 물의를 빚었다.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6인 이상 모임을 금지했으나 에이브러햄의 깜짝 생일 파티가 지난 4일 열렸다. 20여명 정도 참석한 이 파티에 칠웰과 에이브러햄, 산초가 참석해 비난 여론이 커졌다. 하지만 칠웰은 일단 대표팀에는 소집됐다.
그런데 칠웰은 대표팀 합류 이후 한 경기에도 나오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 9일 웨일스와 친선 평가전을 치렀고, 12일에는 벨기에와 네이션스리그 조별경기를 펼쳤지만 칠웰은 두 경기 모두 결장했다. 이유는 원인 모를 질병증세 때문이다. 당초 코로나19 감염을 의심받았으나 두 차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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